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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등급' 95.5% 이과생이 싹쓸이…국어, 영어서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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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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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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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체제로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모의평가가 실시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OMR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문·이과 통합 체제로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모의평가가 실시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OMR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중 95% 이상이 이과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과생은 이과생보다 수학 성적이 원점수 기준 평균 23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는 지난 3일 시행된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33개 고등학교의 9283명의 가채점을 분석한 자료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2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졌다.

수학의 경우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1개를 선택과목으로 고르는 방식이다. 보통 문과생은 확률과 통계, 이과생은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다.

분석 결과, 수학 1등급 비율을 보면 이과생이 95.5%(미적분 86.7%·기하 8.7%)를 차지하고, 문과생은 4.5%에 그쳤다. 2등급에서도 이과생은 84.2%, 문과생은 15.8%의 비율을 보였다.

원점수를 살펴보면 선택과목으로 '확률과통계'를 고른 문과생은 원점수 기준 100점 만점에 평균 42.54점(공통점수 31.65+선택점수 10.89)을 받았다. '미적분'을 선택한 이과생은 평균 65.59점(공통점수 51.64+선택점수 13.95)을 받았다. 평균 23점 차이가 난다.

국어와 영어에서도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가운데 70.9%가 수학에서 미적분을, 8.4%가 수학에서 기하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1등급 수험생의 79.3%가 이과생인 셈이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의 경우 전체의 10.5%가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을 받아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71.0%가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이과생으로 나타났다. 수학에서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문과생은 29.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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