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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진화형 렉키로나 개발중..."3분기 임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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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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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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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바이오코리아'에서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CT-P59의 중화효과'를 발표하고 있는 류동균 셀트리온 백신개발 박사/사진=온라인 캡처.
'2021 바이오코리아'에서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CT-P59의 중화효과'를 발표하고 있는 류동균 셀트리온 백신개발 박사/사진=온라인 캡처.
셀트리온 (265,500원 보합0 0.0%)이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항체 칵테일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했다. 셀트리온은 올 3분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치료제 임상 1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류동균 셀트리온 백신개발 박사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바이오코리아'에서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렉키로나'(개발명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중화 효과'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류동균 박사는 "렉키로나가 취약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 대응 측면에서 보완할 수 있는 후보항체로 CT-P63을 선별했다"며 "CT-P63은 인비트로(세포실험), 인비보(생체내 실험) 시험 결과 남아공 변이에서도 중화능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렉키로나가 영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지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력은 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같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회사는 후보 항체 중 남아공 변이에 중화능력을 보이는 32번 항체(CT-P63)를 선별했다. 올해 3분기 내 CT-P63에 대한 임상 1상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류 박사는 "CT-P63 단독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나서 렉키로나와 칵테일로 진행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 3분기 내 임상 1상에 들어가고 4분기에는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하면 새로운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류 박사는 "CT-P59와 CT-P63을 결합하면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 뿐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대응할 충분히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임상 3상을 진행하는 조건으로 렉키로나의 임상 2상 결과를 제출해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이후 13개 국가에서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는 이르면 2주 내, 늦어도 이달 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렉키로나 개발 현황'의 발표를 맡은 김성현 셀트리온 의학본부 이사는 "글로벌 대규모 임상이 막바지 정리 단계"라며 "결과는 2주 내, 늦어도 이달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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