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술병으로 지인 상해 변기섭 횡성군의원 징역 8월 '법정구속' (종합)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6.11 15: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식사 자리에서 빈 술병으로 지인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기섭 횡성군의원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변기섭 횡성군의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또 불구속 기소 상태에서 재판을 받은 변 의원을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술병으로 다치게 한 점 등의 범행 수법을 비춰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친) 피해자에게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점이 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또 재판부는 변 의원이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변 의원에 대한 법정 구속을 결정했다.

변 의원은 지난해 4월 18일 횡성군 한 지인의 집에서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식사를 하던 중 함께 동석한 지인인 전직 공무원 A씨에게 술병으로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당시 변 의원은 A씨가 한 말에 기분이 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사건 당시 ‘변 의원이 직접 술병으로 B씨의 이마를 내려쳤다’는 검찰의 주장과 ‘변 의원이 B씨 자리 방면 허공을 향해 술병을 던져 B씨가 다쳤다’는 변 의원 측 주장을 두고 고의성 여부를 따졌다.

검찰은 변 의원이 B씨에게 고의로 상해를 입힌 것이라며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재판부는 사건당시 변 의원의 주장처럼 술병을 던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술병을 사람이 있는 곳을 향해 던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며 변 의원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변 의원은 이날 재판부에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 한 번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으나, 재판부 양형에는 변화가 없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조용히! 말 그만 하세요!"...심판이 겨우 말린 삼성 vs 공정위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탄소중립 아카데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