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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또 새 역사, 선발 10경기 ERA 0.56-WHIP 0.53 'ML 역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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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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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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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디그롬./AFPBBNews=뉴스1
제이콥 디그롬./AFPBBNews=뉴스1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33)이 괴력투를 펼친 끝에 승리 투수가 됐다.

디그롬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3-2로 이겨 디그롬은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9경기서 5승2패를 기록 중인 디그롬은 평균자책점 0.62를 마크하고 있었다. 메이저리그 투수 중 유일한 0점대 방어율이었다. 그리고 이날도 호투해 평균자책점은 0.56으로 더 떨어뜨렸다.

또 신기록을 작성했다. MLB.com의 사라 랭은 자신의 트위터에 "평균자책점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1913년 이후 시즌 첫 10경기, 50이닝 이상 선발 등판을 기준으로 가장 낮은 기록이다. 그의 WHIP(이닝 당 출루 허용) 0.53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

하나 더 있다. 10경기 동안 100탈삼진 이상, 26개 이하 피안타를 허용했다. 이는 1901년 이후 최초다. 이와 함께 선발 10경기 100탈삼진, 5자책점 이하 기록은 2018년 크리스 세일(32·보스턴) 이후 3년 만에 나왔다.

1회부터 좋았다. 세 타자를 상대했는데, 삼진 2개를 솎아내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을 맞아 뜬공 2개와 삼진 1개를 묶어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김하성을 상대했다. 첫 타자로 나선 김하성에게 90마일(약 145km)이 넘는 빠른 공을 던졌다. 100마일(약 160km)까지는 던지지 않았지만 90.8마일(약 146km)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구 삼진이었다. 이어 빅터 카라티니는 유격수 뜬공,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다시 삼진으로 처리하며 막아냈다.

4회가 압권이었다. 토미 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디그롬은 5회가 되어서야 첫 안타를 맞았다. 1사 후 윌 마이어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는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마이어스의 도루를 저지한데 이어 프로파를 3루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디그롬은 타석에서도 매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팀의 추가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냈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2, 3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스넬의 4구째 95.6마일(약 153km) 빠른 볼을 받아쳐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디그롬의 안타로 3-0이 만들어졌다.

이어진 6회 다시 김하성을 만났다. 볼카운트 1-2에서 90.3마일(약 146km) 슬라이더를 던졌다. 다소 바깥쪽으로 빠져보였으나 주심은 스트라이크 콜을 했고, 결국 김하성을 삼진 처리했다. 이어 카라티니 마저 삼진을 잡아 10개의 탈삼진을 완성했다. 대타 오그래디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디그롬은 7회 시작과 동시에 미구엘 카스트로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교체됐다. 메츠는 7회 2실점했지만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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