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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도내에서는 청주에서만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확진된 40대와 운동을 함께하는 지인 3명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모두 40대로 2명은 무증상 상태였고 1명은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었다.
먼저 확진된 40대는 지난 8일부터 콧물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어 받은 유증상 선제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지난 10일 기침과 가래, 발열,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3명(20대 2명, 30대 1명)도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 경로 역시 모두 불분명하다.
나머지 2명은 노래방 연쇄감염 사례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50대와 40대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2일 도우미 1명의 확진으로 시작된 노래방 연쇄감염 확진자는 업소 이용자 26명, 도우미 13명, n차 감염 등 18명을 비롯해 57명이 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288명 등 3122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68명이 숨졌고, 2872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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