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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이준석 당선은 대한민국 정치혁명, MZ세대의 건강한 자기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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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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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앞세우는 진보그룹서 이루지 못한 정치혁명이라 속상해"
"밥그릇 싸움 매달리는 기득권 세력에 대한 국민의 회초리"

조광한 남양주시장 © 뉴스1
조광한 남양주시장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조광한(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1야당 대표에 국회의원 경력이 전혀 없는 30대 대표가 선출됐다.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이 경쟁했던 1971년의 40대 기수론보다 더 엄청난 일이 눈앞의 현실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조 시장은 "50년 전인 1971년 40대 기수론 때는 신민당 총재였던 유진산 총재의 역할이 일정 부분 작용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자력으로 다선 중진의원들의 집요한 낡은 정치를 뛰어넘어 국민과 함께 새로운 정치역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정치혁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4월 서울과 부산 재·보궐 선거,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각오와 결심, 특히 'MZ 세대'의 자기 표현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 시대의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해석했다.

반면 "늘 변화를 앞세우는 진보 그룹에서 이루지 못하고 보수 제1야당에서 정치혁명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참 속상하다"면서도 "어쨌든 한국 정치계 전반에 던지는 후폭풍은 엄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두 선거의 공통점은 여야 구분 없이 기득권 정치와 낡은 정치 세력에 대한 심판이었다. 국민은 기존의 기득권에 안주하던 한국 정치에 대해 회초리 투표로 직접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득권 세력이 밥그릇 싸움에 매달리며 철옹성처럼 버텨온 한국 정치의 판을 완전히 바꾸라는 국민의 염원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며 "기존의 패거리 정치, 줄서기 정치, 그럴듯한 말로 국민의 눈을 속이는 정치는 이제 살아남을 수 없고 살아남아서도 안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중대 분수령이 될 내년 대선이 9달 남짓 남았다. 권력이라는 달콤한 꿀 배분 열차에 혹시 못탈까 싶어 유력해보이는 주자진영에 서둘러 줄서는 씁쓸한 모습을 더 이상 안 볼 수 있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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