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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차질없는 백신공급 당부" EU "순조로운 공급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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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 콘월(영국)=공동취재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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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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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한·EU 정상회담, 韓신남방정책과 유렵의 인·태 지역 협력 전략간 호혜적 협력방안 모색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양자회담장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오른쪽)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왼쪽)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한-EU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1.06.13. since1999@newsis.com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양자회담장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오른쪽)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왼쪽)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한-EU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1.06.13. since1999@newsis.com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후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 등과 정상회담을 갖고 유럽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이 차질 없이 한국에 도입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EU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U 정상들은 한국에 백신 공급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한 EU 정상들과 첫 대면 회담이다. 지난해 6월 개최된 한-EU 정상회담은 코로나19 사태로 화상으로 개최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코로나19 대응·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향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최근 유럽 지역내 백신 접종 확대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백신 확보 등에 있어 EU 지도부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팬데믹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양자회담장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오른쪽)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왼쪽)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한-EU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1.06.13. since1999@newsis.com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양자회담장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오른쪽)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왼쪽)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한-EU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1.06.13. since1999@newsis.com

EU 정상들은 지난달 말 서울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하는데 기여한 점을 평가했다.

양측 정상들은 국제 사회의 탄소 중립 노력을 이끌어가고 있는 양측 간 기후·환경 분야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 정상들은 최근 EU 및 유럽 주요국들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목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유럽의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전략간 호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한-EU간 진행 중인 EU 개인정보보호(GDPR) 적정성 초기 결정이 최근 이뤄진 것을 높이 평가했다. EU 정상들은 최근 3개 ILO 핵심협약의 한국내 비준 절차가 완료된 점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EU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EU 정상들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 한다고 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화상으로 개최된 정상회담 이후 1년 만에 개최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EU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코로나19·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한 협력 모멘텀 및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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