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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부지 지장물 철거공사 앞둔 순천시, 안전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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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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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주상복합건물 등 존재…각별한 주의 요구

순천시 신청사 건립 부지.(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순천시 신청사 건립 부지.(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광주 재개발지역 붕괴 참사로 인해 신청사 건립부지의 지장물 철거공사를 앞둔 전남 순천시가 철거현장 안전관리 대책마련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사업은 장천동 일원의 대지면적 2만6000㎡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4만7000㎡규모로 진행된다. 현재의 청사에 동편 편입부지까지 확장해 최첨단의 청사로 건립된다.

2022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해 하반기에 착공, 2025년 준공이 목다.

현재 순천시는 장천동 일원의 신청사 건립사업 편입부지 60필지 중 48필지(1만131㎡)를 349억원에 보상을 마무리했고, 나머지 12필지(2112㎡)는 지난달 27일 보상금 59억원을 법원에 공탁하며 소유권을 확보했다.

소유권을 확보한 순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6개월간 철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거작업은 석면 등 지정폐기물 조사→철거업체 선정→해체 계획 수립→승인 및 착공의 순서로 진행된다.

해당 부지에는 모두 55개동의 건축물이 있으며 대부분 1~2층이지만 5층 이상 건물도 6동이 존재한다.

이 중 건축골조만 올라간 상태에서 건축이 중단된 10층짜리 주상복합건물도 있어 철거작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순천시는 지난 10일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중심으로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광주 붕괴사고를 통해 시설물 철거와 관련된 별도의 처리지침 등이 곧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각종 심의 강화 등을 통해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해체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순서 및 공법, 구조 안전 계획, 화재·공해 방지대책, 교통안전 방안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만일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도 마련할 생각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 재개발 지역 붕괴 참사를 계기로 철거부터 신청사 건립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한 현장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상 완료 건축물 안내문./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보상 완료 건축물 안내문./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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