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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제생병원 전경.(병원측 제공) © News1 |
병원은 지난해 2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80명 이상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대유행 초기에 ‘차량 이용 원스톱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검사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차장에 주차하면 직접 의료진이 찾아가 검체를 채취하는 시스템을 운영했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경기 광주 제5중앙생활치료센터(DB인재개발원)에 전문의, 간호사를 순환 파견해 80여 실의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퇴소한 환자는 1200여명에 이른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도 병원에 설치하는 등 예방, 검사,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병원 감염내과 조윤숙 과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연령이 높을수록 부작용이 적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발표하기도 했다.
정윤철 병원장은 “병원도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가와 지역사회 위기를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환자나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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