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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군이 농지행정을 위한 공적 장부의 기능을 확립하기 위해 올해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전북 장수군청 전경./뉴스1 |
군에 따르면 올해 농지원부 정비대상은 3만1000여건으로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정보 등을 비교 분석해 소유권 및 경작 변동으로 인한 불일치 등을 점검한다.
이와함게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말까지 일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일제정비에서 농지의 소유 및 임대차 정보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지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농지원부의 일제정비를 통해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여 공적 장부로서의 기능을 확립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이번 일제정비 결과를 토대로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해 효율적으로 농지가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군은 이번 일제정비를 위해 읍·면별 정비반을 편성하고 읍면별 조사인력 업무보조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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