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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경부철도로 마암과선교 확장…"지역 경제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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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경부철도로 마암과선교 확장…"지역 경제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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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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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원 들여 2차선→4차선…오는 10월 발주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마암과선교.©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의 경부철도로 양분된 동서 간을 잇는 마암과선교가 확장된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55억원(도비 19억원, 군비 36억원)을 들여 옥천읍 내 마암과선교의 보수와 확장공사를 오는 10월 발주한다.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하는 이 공사는 마암과선교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길이 95.5m)로 확장하고, 접속도로(길이 300m)를 정비한다.

지난달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옥천읍 동서간 생활축 이음사업'이 선정, 도비 19억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되면서 공사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옥천읍 마암리에 위치한 마암과선교는 1994년 경부선철도 건널목 입체 교체화사업 하나로 길이 98.5m, 2차로로 건립했다.


하지만 최근 옥천읍 서부권 입주기업(32개 업체)과 지역주민(1973가구 5233명)이 늘면서 차량 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다.

과선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옥천읍 동서간 연결축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그동안 감내해온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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