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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
이 프로젝트는 부산의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한다.
참가대상은 18∼3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자 △부산 출생이면서 부산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분야는 △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인원은 10명 정도이고 서류 및 대면심사(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공개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을 결정한다.
상위 3명의 청년에게는 각각 3년간 최대 1억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하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오미경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외부 인재 유입을 활성화해 부산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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