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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접종이 시작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김학원소아과의원에서 시민이 얀센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60~74세 예약자 동의하면 AZ 대신 얀센 접종 가능하게 조치한다고 밝혔다. 2021.6.10/뉴스1 |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얀센 백신 접종자 1만220명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통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0%가 접종 당일 '건강 문제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접종 1일차(하루 뒤)엔 응답자의 56.5%가, 2일차(이틀 뒤)엔 24.3%가 '건강 문제 있다'고 답했다.
접종 2일차 기준 이상반응 종류는 근육통이 1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로감 12%, 발열 및 열감 10.2%, 두통 10.2%, 오한 4.9% 순이다.
중대한 이상반응이 있다고 응답한 사례는 없다.
실제 지난 13일 0시 기준 얀센 백신 접종자 중 이상반응을 신고한 사례는 전체의 0.08%로 집계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 데이터는 얀센 백신 접종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상반응이 있는지 조사한 것"이라며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 이상반응 신고율은 0.08%"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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