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 일렉트론 "자회사 하루엔터, '핑크퐁 아기상어' 멀티플랫폼 개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KH 일렉트론 (198원 0.00%)은 자회사 하루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와 '핑크퐁 아기상어' IP(지적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중 101명이 동시에 즐기는 '핑크퐁 아기상어' 멀티플랫폼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IP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은 지난해 11월 한국 최초 전세계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에 오른 데 이어, 6월 현재 조회수 87억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게임은 싱글 스테이지 모드와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을 통해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아기상어와 바닷속 친구들을 모으고 꾸미는 수집형 캐쥬얼 퍼즐 게임이다. 하루엔터는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솔로 플레이 모드와 네트워크 배틀로얄 모드 플레이가 가능한 알파 버전개발을 완료 했다. 6월 중 101명 네트워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하루엔터테인먼트와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게임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핑크퐁 아기상어'의 IP 파워와 하루엔터테인먼트의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경험,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KH 일렉트론은 지난해 8월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 하루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KH 일렉트론 "자회사 하루엔터, '핑크퐁 아기상어' 멀티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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