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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성장기술株의 시간…나스닥 '사상 최고치' 찍었다[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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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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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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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도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종가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나스닥 종가 사상최고치 새로 썼다...S&P500도 최고치 경신 행진


월가_황소상
월가_황소상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72포인트(0.74%) 오른 1만4174.14로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7.71포인트(0.18%) 오른 4255.15로 장을 마치며 또다시 사상 최고 종가기록을 경신했다.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85포인트(0.25%) 내린 3만4393.75로 마감했다.



최근 국채금리 약세...기술·성장주 "다시 기회왔다" 상승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넷플릭스 기업 로고. 2019.1.24/뉴스1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넷플릭스 기업 로고. 2019.1.24/뉴스1
국채금리는 반등했다. 이날 1.453%로 출발한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1.498%로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 10년물 금리는 1.43%까지 떨어지는 등 최근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시장은 최근 국채금리 약세를 기술주와 성장주의 또다른 기회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이날 애플과 넷플릭스는 각각 2.46%, 2.28% 상승했고, 아마존과 페이스북도 각각 1.11%, 1.66%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0.78% 올랐다.

테슬라는 1.28% 상승했다.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채굴 시 청정 에너지 사용에 대한 합당한 조건이 갖춰진다면 비트코인을 다시 결제수단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고,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4만 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

테슬라 등 성장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도 이날 1.90% 상승했다.

대표적 '밈(meme)'종목인 AMC 주가는 이날 15.38% 급등 마감했다. 게임스톱 주가는 1.67% 하락했다.



FOMC 정례회의 '예의주시'..."파월 의장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될 것"


제롬 파월
제롬 파월
시장은 오는 15~16일 열릴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금리, 인플레이션, 경제 전망 등에 대한 발언은 증시를 움직일 수 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터 존스는 CNBC에 이번주 연준 정례회의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며, 만약 그가 테이퍼링에 대해 적절하게 잘 알리지 못한다면 자산시장에서 대규모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JP모건 다이먼 CEO "금리 상승 기다리며 현금 비축"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금리 상승을 기다리며 현금을 비축해 왔다고 밝혔다.

다이먼 CEO는 이날 열린 화상으로 열린 모건스탠리 미국 파이낸셜 서비스 컨퍼런스에서 JP모건이 국채나 다른 증권을 매입하는 대신 향후 몇 달 내에 더 높은 금리에 투자할 기회를 기다리며 약 5억 달러의 현금을 비축해 왔다고 밝혔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
다이먼 CEO는 "우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말한 대로 저금리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우리 재무제표에는 5억 달러 상당의 현금이 있는데, 더 높은 금리에 투자할 기회를 기다리며 점점 더 많은 현금을 비축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계획은 단기, 장기 금리 상승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포지션을 잡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앞으로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내리는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먼 CEO는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금리와 인플레이션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英 보건당국 "화이자·AZ백신, 코로나 델타 변이에 효과적"


(AFP=뉴스1) = 코로나19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미국 제약회사 화이저 로고가 부착된 주사기. (C) AFP=뉴스1
(AFP=뉴스1) = 코로나19 백신 스티커가 부착된 병과 미국 제약회사 화이저 로고가 부착된 주사기. (C) AFP=뉴스1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보건당국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입원을 막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발표했다.

퍼블릭 헬스 잉글랜드(PHE)는 델타 변종에 대해 화이자 백신은 2회 접종 시 96% 효과가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2%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인도에서 처음 검출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국민들의 백신 접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 관련 규제를 폐지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최소 4주 연기했다.

PHE의 메리 램세이 면역 책임자는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며 "기존 바이러스 및 새로운 변종으로부터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선 백신 2회분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델타 변종으로부터 사망에 대한 보호 수준을 확립하기 위한 추가 작업이 진행 중이며, 다른 변종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에는 지난 4월12일부터 6월4일까지 1만4000건 이상의 델타 변종 감염 환자 사례(이 중 166명 입원)가 포함됐다.

앞서 스코틀랜드의 연구진은 화이자 백신이 2회차 접종 후 14일 뒤 알파 변종으로부터 92%, 델타 변종으로부터 79%의 보호 효과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알파와 델타 변종에 대해 각각 73%, 60% 보호 효과를 냈다. 블룸버그는 "연구자들은 데이터의 관찰적 특성 때문에 백신 간 비교는 신중하게 해석돼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골드스미스=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골드스미스 인근 유정의 원유시추기 펌프잭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21.04.22.
[골드스미스=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골드스미스 인근 유정의 원유시추기 펌프잭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21.04.22.
유가는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배럴당 0.28달러(0.39%) 오른 71.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29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8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40달러(0.55%) 오른 73.09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90달러(0.63%) 내린 186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5% 내린 90.51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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