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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여친 임신했는데 아이 아빠 몰라"…서장훈 "무슨 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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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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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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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물어보살' 의뢰인이 임신한 여자친구의 아이 아빠를 몰라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0대 청년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3년 만난 전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며 "아이 아빠가 누군지 몰라서 고민"이라고 말해 MC 이수근 서장훈을 충격에 빠트렸다.

의뢰인은 "전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치며 40대 아저씨랑 동거를 했다"며 "그 친구 동생에게 물어보니 동생이 하는 말이 '오빠 애도 아닌데 왜 신경을 쓰냐'고 하더라"고 양다리를 알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의뢰인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편의점 사장님의 지인 겸 손님과 연애를 했다. 그 남자도 의뢰인의 존재를 몰랐다고.

특희 의뢰인은 여자친구가 상대 남자가 외제차를 타는 것을 보고 마음을 연 것 같다고 전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의뢰인은 "여자친구는 제 애일 거라고 하는데 확인할 길은 없다"며 "아저씨랑 인연을 정리하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도 2, 3번을 만나 오만정이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후 남성은 의뢰인의 가게를 찾아와 아이를 책임지겠다며 이별을 요구했다고. 의뢰인은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했다. 그런데 계속 저한테 둘 다 전화를 해서 이혼하고 싶다고 서로 욕을 한다"고 말해 황당함을 더했다.

의뢰인은 자신의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책임감에 인연을 끊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정말 독하게 엮였다"며 "둘이 잘 만나다 아이가 생기면 예쁘게 살면 되는데 여자가 양다리 걸치다가 혼인신고하고 살다가 애를 낳는데 그 애가 내 아이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골치 아파했다.

이수근, 서장훈은 "아이는 도대체 무슨 죄냐"며 한숨을 쉬었다.

복잡한 상황에 보살들도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해 의뢰인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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