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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 제치고 코스피 시총 3위…"플랫폼 전략이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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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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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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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조태형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상 출근을 계획했던 카카오와 네이버가 순환근무제 연장을 결정했다.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의 모습. 2020.5.11/뉴스1
(성남=뉴스1) 조태형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상 출근을 계획했던 카카오와 네이버가 순환근무제 연장을 결정했다.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의 모습. 2020.5.11/뉴스1
카카오 (148,000원 보합0 0.0%)NAVER (442,500원 상승9500 -2.1%)를 제치고 장중 코스피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15일 오전 11시 52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500원(0.35%)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63조4819억원이다.

바로 아래 순위인 NAVER(63조3235억원)보다 1600억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장중 카카오가 네이버 시총을 추월한 것은 전날에 이어 두 번째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상장일인 2014년 10월 14일만 해도 7조8679억원으로, NAVER 시가총액(24조9857억원)의 31.5% 수준이었다. 이후 양사 모두 주가가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카카오가 더 컸다. 지난해 초에는 카카오는 네이버의 43.7% 수준까지 시총 격차를 축소했다.

결정적인 변화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실적발표일인 지난 4월 29일에는 카카오 시가총액은 51조9257억원으로, 네이버(60조2025억원)의 86% 수준까지 격차를 대폭 축소했다. 양 사간 시총 격차는 증발하다 못해 이제는 카카오가 네이버를 추월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총 격차 증발의 원인으로는 플랫폼 사업 전략의 차이가 꼽힌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사 모두 광고 중심 기존 사업 경영은 물론 핵심 플랫폼 사업 경영도 잘했다"면서도 "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참여에 대한 과감한 의사결정, 플랫폼 중심 신사업들의 분사 및 IPO(기업공개) 추진 등을 통한 직접적 가치 어필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성 연구원은 "네이버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선 핵심 플랫폼 사업에 대한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가치 어필 작업이 필요하다"며 "네이버파이낸셜, 웹툰 엔터테인먼트 등은 각각 한국 및 미국 시장에 IPO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규모 측면에선 아직은 카카오 시총이 네이버 시총을 크게 역전하는 현상에 대해선 다소 부담스런 측면이 있다"면서도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하반기 상장하는 테크핀 업체들의 공모가 밸류 및 상장초기 주가 흐름에 따라서 상당 수준의 시가총액 역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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