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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News1 조태형 기자 |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자로, 김해에서 4명, 창녕에서 1명이다.
먼저 김해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1명, 김해 부품공장2 관련 1명이다.
도내 확진 가족을 접촉해 감염된 2명 중 1명은 김해의 한 중학교 학생으로, 방역당국은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107명과 교직원 21명 등 12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은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이 됐다.
김해 부품공장2 관련 확진자 1명도 가족이 먼저 확진돼 격리 중에 있다가 양성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97명으로 늘었다.
지난주 동안 1일 평균 확진자는 28.7명이었고, 창녕 확진자가 87명(43.3%)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해·창원·진주·양산 순이었다.
반면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18.9%, 집단발생 비율이 64.1%를 보였다. 무증상자 감염자수는 58.7%로 크게 올랐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005명이 됐으며, 현재 248명이 입원, 4740명이 퇴원, 1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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