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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전임교원 확보 62.34% 불과…“확보 노력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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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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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특수목적대학 인력양성 실태' 감사 결과
학생 1인당 교육비 1389만 1000원… “지역 중심대 비해 ↓”

한밭대학교 전경 © 뉴스1
한밭대학교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지역중심 특수목적대인 한밭대의 교육 여건이 열악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감사원이 발표한 '특수목적대학 인력양성 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특수목적대학인 한밭대의 전임교원 확보율(2018~2020년 평균)은 62.34%에 불과하다. 8개의 특수목적대학에서 두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중심대학 전임교원 확보율은 77.91%이고, 거점 국립대학은 86.29%다.

교원 확보율은 목포해양대가 87.68%로 가장 높았고 Δ한국해양대 77.58% Δ한국교통대 76.91% Δ구 경남과기대 75.35% Δ금오공대 71.34% Δ한경대 66.33% Δ한밭대 62.34% Δ서울과기대 61.55% 순을 기록했다.

한밭대와 같이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된 대학의 전임교원 확보율이 낮은 이유는 산업대의 법정 전임교원 확보율 기준이 50%로 일반대 기준인 80% 보다 낮고, 교육 확보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한밭대는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도 59.01%로 지역 중심대학 68.08%, 거점국립대학 61.99% 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했다.

전임교원 연구역량도 낮았다.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실적은 0.99건, 연구비 수혜 실적은 6000만 8700원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교육비 1389만 1000원으로 다른 지역중심대(1406만6000원)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중앙 및 지방정부 재정지원액을 합친 재정지원사업 수주실적도 지역중심대에 비해 낮았다.

감사원은 특수목적대학이 특성화를 통해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전임교원을 확보하고, 학생 교육을 위한 적정한 투자를 하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여건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도 대학이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여건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감독 업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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