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대전·세종·충남 교수포럼 금강’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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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대전·세종·충남 교수포럼 금강’이 15일 공식 출범했다.사진은 출범식후 기념촬영 모습. ©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여당 대권주자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대전·세종·충남 교수포럼 금강’이 15일 공식 출범했다.

Δ기본소득국민운동 대전본부 Δ대동세상연구회 Δ대전민주평화광장 Δ대전 공정과평화포럼에 이어 대전에서 다섯번째로 출범한 이재명 지사 외곽 조직이다.

이날 대전 선화동 소재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출범식을 갖은 ‘교수포럼 금강’은 대전세종충남지역 21개 대학의 70여명의 교수들이 모인 전문가 집단이다.

이들은 민주와 평화, 공정과 지속가능성,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수립, 홍보, 교육, 법제화 등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강신철 한남대 교수가 포럼 상임대표를 맡았으며, 고문으로 김병욱, 김선건 충남대 명예교수, 김조년 한남대 명예교수, 이왕기 목원대 명예교수, 한숭동 전 대덕대 총장 등이 참여했다.

공동대표로는 공주대 이재완 교수, 대전대 곽현근 교수, 목원대 박철웅·장수찬 교수, 배재대 이규봉 교수, 충남대 박양진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신철 상임대표는 “민주개혁 정부가 재집권해 공정과 지속가능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한반도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은 축사를 통해 “저도 해당되지만 이른바 86세대들이 대오각성해야 하는 시점이다.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혼란의 시대에 지식인들은 항상 등불을 밝히고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앞장서 왔다”며 “통찰력과 지혜를 발휘해 난국을 돌파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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