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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전면 등교 더이상 미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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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전면 등교 더이상 미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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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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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동체 의견 수렴해 전면 등교 최종 결정

노옥희 울산교육감. /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전면 등교에 따른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진자도 거의 없고 백신 접종률도 차츰 늘고 있다."

당초 '2학기 전면 등교'라는 기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조기 전면 등교'를 준비하고 있는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더 이상 등교를 미룰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노 교육감은 학생들의 전면 등교를 앞당기기 위한 상황 공유와 의견 수렴을 위해 울산지역 유·초·중·고등학교 원장, 학교장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마친 노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격수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학습은 물론 정서와 돌봄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기 전면 등교에 대한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노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확진되거나 밀접접촉자로 격리돼 시험을 치르지 못할까 걱정하는 교장선생님이 계셨다"며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전면 등교를)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다른 시·도에서 전면 등교를 하고 있거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에 따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준비하고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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