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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2대 관전포인트…테이퍼링과 인플레이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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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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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의 연방준비제도(연준).©로이터=News1
미국 워싱턴의 연방준비제도(연준).©로이터=News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집중되고 있다. FOMC는 15~16일 이틀 일정으로 회의를 통해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이를 공개한다. 이번 FOMC에서 현재의 제로(0)금리나 채권매입을 통한 양적완화에 큰 변화는 예상되지 않는다.

초미의 관심사는 FOMC가 인플레이션을 얼마나 우려하는지, 이에 따라 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tapering)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다. 다음은 로이터통신이 15일 이번 FOMC의 2대 관전포인트로 꼽은 테이퍼링과 인플레이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테이퍼링 논의에 대한 논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매월 1200억달러의 채권매입을 줄이기 시작하는 테이퍼링에 시장의 발작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고 있다. 이에 연준 위원들은 채권매입을 줄이는 "논의에 대한 논의"를 곧 시작할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을 내놓았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논의가 얼마나 진척됐을지를 파악하는 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채권매입 축소는 연준이 초완화적인 비정상적 통화정책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첫 단계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연준이 예상보다 빨리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신호는 미 국채시장에 매도세를 촉발해 결국 위험투자 심리위축과 증시 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 물론 연준의 테이퍼링 공식화는 일러야 8월 잭슨홀 회의에서 이뤄진다는 것이 많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다. 그리고 실제 테이퍼링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시현됐는데, 계속 인내할 위험을 경고한다. 억만장자 헤지펀드매니저 폴 튜터 존스는 14일 CNBC방송에 출연해 "FOMC가 매우 현실화한 (인플레) 수치를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무시한다면 모든 인플레 거래에 올인하는 것을 암묵적으로 허용하는 '그린라이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이를 계속해서 일시적 인플레이션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는 압박이다.

◇ 인플레이션, 긴축조건 부합할까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뤄지며 미 경제는 팬데믹 이전의 정상을 향해 재개방하고 있다. 동시에 인플레이션도 연준의 2% 목표를 크게 상회한다는 수치들이 속속 나왔다. 투자자들은 이번 FOMC가 최근 가격 상승을 얼마나 불편하는지에 대한 신호를 살필 것으로 보인다.

5월 소비자가격지수(CPI)는 전년비로 5% 올라 13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높은 CPI에도 미 국채시장은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46% 수준으로 3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왔다. 지난 3월만 해도 10년물 수익률은 1.78%로 치솟으며 1년 만에 최고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4월 FOMC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금리인상의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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