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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6L 와인 핥아 마셔, 과용해서 미안"…새벽 취중 SNS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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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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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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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왼쪽)이 지난 15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내용이 포함된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사진=머니투데이DB,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왼쪽)이 지난 15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내용이 포함된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사진=머니투데이DB,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술을 마신 뒤 SNS에 글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이번 게시물에도 "미안하다, 고맙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지난 15일 새벽 2시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50만원 상당의 고가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를 마시고 있는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정 부회장은 "우와 6리터. 마지막앤 핥아 마셨슴. 고맙다 ○○야. 과용했어 미안하다. 내가 이 은혜를 꼭 갚으마. appreciate it(고마워)"란 글을 덧붙였다.

오타가 섞인 정 부회장의 음주 SNS에 누리꾼들은 "친근하다"는 반응이었으나 일각에서는 앞서 논란이 됐던 표현 "미안하다, 고맙다"는 내용을 재차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게시물은 15일 오전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 5차례에 걸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하다. 고맙다"를 연상케하는 문구를 올려 논란이 일었다.

해당 문구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광장에 남긴 추모 문구와 같아 정 부회장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한 문 대통령을 조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같은 의혹에도 정 부회장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해당 문구가 논란이 되자 "sorry and thank you'와 'OOOO OOO' 등 의미가 통하는 문구로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7일에도 반려견을 추모하는 듯한 사진과 함께 해당 문구를 재차 사용했다가 논란이 일었고, 다음날인 지난 8일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일 하지 말란다"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하다" 등의 글을 남겼다.

논란이 된 문구를 '오해받을 일'로 표현하며 더이상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구를 적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됐으나 정 부회장은 일주일 만에 다시 해당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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