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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열린 울산 남구 외식업 종사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울산 남구 제공) © 뉴스1 |
간담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금융·경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외식업 종사자들의 피해 상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정시화 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장은 "현재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점에서 힘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TF팀과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공업탑·전통시장 등 6곳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잘 버텨주시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5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 위기대응 민관합동 현장TF팀'을 출범했다.
앞서 남구는 남구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20건을 접수했고, 14건은 반영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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