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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4명 증가한 14만8647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학원 원장과 그의 일가족을 시작으로 강사, 수강생, 수강생 가족까지 연쇄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밤사이 발생한 신규 확진자 8명 중 6명은 학원 관련 확진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387번(50대)은 학원 원장의 배우자(대전 2349번)와 식당 내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한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2389번(40대)은 학원 강사이고, 10대 2명(대전 2390, 2392번)은 학원 수강생이다.
대전 2391번(취학아동)은 수강생의 동생이다. 대전 2393번(10대)은 수강생의 사촌이다.
이로써 지표 환자로 추정되는 학원 원장의 배우자(대전 2349번)를 비롯해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학원에서만 19명이 나왔다.
이밖에 대전 2386번(30대)에 대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고, 대전 2388번(30대)은 지인(충북 청주 1178번)과 접촉으로 격리중 확진됐다.
밤사이 8명(2386~2393번) 추가 확진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23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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