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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경북 최대 미곡처리장 건립…2023년까지 18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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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경북 최대 미곡처리장 건립…2023년까지 18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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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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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미곡처리장 조감도/©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선산읍 화조리 선산농협 RPC( rice processing complex·미곡종합처리장) 부지 2만230㎡에 2023년까지 국·도비 등 187억원을 들여 8526㎡ 규모의 최신 벼 가공시설(RPC)과 건조·저장시설(DSC)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 최대 규모인 이 시설은 7000톤의 저장시설(500t급 14기)과 하루 30톤을 처리하는 순환식건조기 10기, 시간당 30톤 규모의 원료투입구 3개 라인 등을 갖춘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선산, 해평, 고아, 구미, 산동, 인동, 무을 등 구미시 7개 지역농협이 참여해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했다.

장세용 시장은 "판로 걱정없이 고품질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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