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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마이클 샌델 인용해 "능력주의적 오만"…이준석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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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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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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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스1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스1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세계적 석학 마이클 샌델의 저서 '공정하다는 착각'을 인용하며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공정하다는 착각'은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가 쓴 책이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능력주의 윤리는 승자들을 오만으로, 패자들은 굴욕과 분노로 몰아간다. 능력주의적 오만은 승자들이 자기 성공을 지나치게 뻐기는 한편 그 버팀목이 된 우연과 타고난 행운은 잊어버리는 경향을 반영한다"는 구절을 인용해 올렸다.

또 "민주정치가 다시 힘을 내도록 하려면 우리는 도덕적으로 보다 건실한 정치 담론을 찾아내야 한다. 그것은 우리 공통의 일상을 구성하는 사회적 연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능력주의를 진지하게 재검토함으로써 가능하다"는 내용도 공유했다.

이런 고 의원의 글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능력주의'를 내세우며 '할당제 폐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 의원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이 패한 이후 페이스북 활동을 잠시 멈춘 뒤 최근 재개했다. 고 의원이 재보선 이전에 작성한 과거 글은 현재 모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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