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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 나눠 갖는다"…한밤 강남 20대 남녀 차에 1만명 분량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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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 나눠 갖는다"…한밤 강남 20대 남녀 차에 1만명 분량 마약

  •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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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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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입수경로 등 조사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서 1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새벽 필로폰과 대마로 추정되는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로 A씨(26) 등 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0시30분쯤 "누군가 차에서 현금을 주고받고, 흰 봉투 같은 가루를 나눠 가진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차에서 필로폰과 대마로 추정되는 280g의 가루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 입수경로와 투약, 매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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