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구현모 "디지털 전환 이제 시작…KT가 파트너 되겠다"

머니투데이
  • 김수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6.16 15:4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디지털 전환은 생존과 성장의 문제"
KT, '디지털-X 서밋 2021'서 B2B DX사례 소개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구현모 KT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KT 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전략 발표를 하고 있다.   2021.3.23/뉴스1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구현모 KT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KT 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 전략 발표를 하고 있다. 2021.3.23/뉴스1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시작이다.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

구현모 KT대표가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디지털-X 서밋 2021'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디지털-X 서밋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KT는 지난해 하반기 첫 서밋에서 B2B 브랜드인 'KT엔터프라이즈'를 론칭한 데 이어 2회차인 올해는 그간 추진해 온 B2B DX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구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KT는 지난해 더이상 통신회사가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기업(디지코)이라 선언하고, 새로운 B2B 브랜드인 KT엔터프라이즈도 론칭했다"며 "금융, 공공, 제조, 유통 등 B2B 사업분야에서 혁신 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DX관련 고객사들과의 협업과 상생을 강조했다. 구 대표는 "DX는 KT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고객 기업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DX라는 큰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기업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찾고 사업성과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KT는 B2B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구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2025년까지 B2B·플랫폼 사업 매출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디지털 전환은 하나의 여행길…KT와 함께 한걸음씩 가자"


구현모 "디지털 전환 이제 시작…KT가 파트너 되겠다"

뒤이어 신수정 KT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KT의 DX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KT의 B2B 사업을 총괄하는 KT엔터프라이의 지난해 매출은 약 4조원으로, IT와 DX 영역 수주 비중은 60%를 기록했다.

신 부문장은 "이제 DX는 기업 생존과 성장의 문제다. DX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그 기술 자체라기보다는 이를 활용해 어떻게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일하는 방식 등을 변화시키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T는 디지털 기술에 하나하나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차세대 앱 개발에 초점을 두지는 않는다"며 "우리가 가진 통신 인프라 위에 디지털 기술을 통합해 산업군별, 고객별로 맞춤형 DX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기업들이 갑자기 DX를 하기엔 비용이나 인력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신 부문장은 "스몰윈(small-win)을 하라"며 "어떤 기업은 DX를 한다고 하면 모든 인프라를 다 클라우드로 옮기거나 AI로 바꾸자고 생각한다. 이렇게 너무 크게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아주 작게 시작해 직원들이 성공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DX는 하나의 여정으로,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KT와 함께 하나하나 길을 걸어간다면 DX를 통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밋에서는 다양한 DX 사례가 소개됐다. KT는 지난해 제주도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제주도 주요 도로 300km 구간에서 약 3000대 렌터카에 교통신호, 낙석정보, 기상정보, 주차정보 등 서비스를 실시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대 2만석 규모의 KT 콜센터에선 고객 음성을 AI로 분석해서 고객 신원 파악 시간을 단축하고, 모든 상황을 텍스트로 변환·요약해주는 등 전체 업무의 20%를 AI가 담당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역인재' 역차별에 부글부글…내가 이러려고 인서울했나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