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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여m 높이의 산복도로 오르미 승강기 조감도.(중구 제공)© 뉴스1 |
16일 부산 중구청은 주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오르미 복합문화 주차타워 및 승강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 산복도로는 고지대인데다가 계단이 많아 주요 거주민인 어르신들이 그간 보행의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중구는 법수길부터 망양로 사이에 45.5m 높이 승강기 3대를 설치한다. 구간 별로는 법수길에서 보동길 사이 2대, 보동길에서 망양로 사이 1대다. 승강기 사업에는 총 8억원이 투입된다.
주차타워 설치사업은 총 60억원이 투입돼, 61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8년 5월에 추진돼 올해 1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과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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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미 복합문화 주차타워 및 승강기 설치사업' 위치도.(중구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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