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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앞에서 상관에 폭언한 소대장 '보직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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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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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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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병사들 앞에서 여군 중대장과 군무원 등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육군 모 부대 소대장이 보직 해임됐다.

지난 15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예하부대 A 간부(소대장) 행동을 제보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제보에 따르면 A 간부는 병사들 앞에서 여군 중대장을 지칭하며 욕설을 했고 "전쟁 나면 무기고에서 수류탄 꺼내서 죽여버린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

또 부대 밖 헬스장을 이용했다가 당직사령(군무원)에게 적발되자 "'어떤 ××가 꼰질렀냐, 그 병× 같은 ××라는' 등의 욕설을 아버지뻘 군무원에게 했다"고도 주장했다. 나이 많은 행정보급관 앞에서도 "군생활 ×같아서 못해먹겠네"등의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육대전 페이스북 캡처
사진=육대전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 제보자는 A 간부가 "소대장 활동비를 지난해 6월부터 1년 동안 딱 1번 사용했다"며 "소대 인원 1인당 핫도그 1개씩을 주는 것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월 소대장 생일 때 소대원들이 선물을 주자 '너도 돈 보탰냐?'라는 질문을 했고 안 보탰다고 대답한 소대원에게 실망했다는 언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격리자들에게 나온 부식 라면 5박스 중 3박스가량을 가져 갔다"면서 "지난해 5월 부상당한 병사가 지난 4월 복귀해 숙소에 격리되자 '저딴 ×× 밥도 챙겨주지 마라, 전역하려고 안달 난 ××'라고 욕설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종합보급창은 16일 "현재까지 일부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A 간부를 지난주에 보직해임 조치했고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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