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업체별 최대 200만원

뉴스1 제공

함양군은 2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영업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6월11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상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이며 제로페이 가맹업체(당일 신청업체 가능)에 한한다.

지원내용은 점포 경영환경 개선(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진열대 및 입식테이블 세트 구매, POS 시스템 구축, 코로나19 방역시설 설치) 및 홍보지원(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이며 23개 업체를 선정해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점포별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한다. 1차 사업으로 51개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무점포사업자에 해당하는 경우,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 또는 투기 업종, 휴·폐업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 또는 유사사업에 대해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1년 함양군 2차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 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영업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온라인 배달주문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가게 홍보영상물 제작 및 업체 디자인 지원, 제품 포장(포장용기, 쇼핑백) 관련 지원 분야를 신설했으니 시설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