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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유역환경청 전경(뉴스1 DB) © News1 |
공모 대상은 한강수계 상수원 규제지역에 포함된 12개 지자체다.
한강수계위는 제출된 사업에 대해 현장실사, 사업선정 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 중으로 지원 사업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규제로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실시되고 있다.
그동안 상수원 규제지역 12개 시·군에 89개 사업 1272억원을 지원했다.
내년도 지원 사업 공모액은 사업 추진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51억원이다.
수계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형 사업’과 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민제안 숙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가 팔당 상류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복지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지자체가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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