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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카페사장 '전화폭탄'에 고대 교수 "조국, 테러리스트 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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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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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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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상 고려대 교수/사진=이한상 페이스북
이한상 고려대 교수/사진=이한상 페이스북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트윗'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비판한 '광주 카페사장' 배훈천씨가 '전화폭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세뇌된 단원에게 지령을 내리는 장막 뒤의 어두운 테러리스트 두목과 뭐가 다른가"고 밝혔다.

이 교수는 17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글을 남겼다. 지난 12일 배씨는 광주에서 열린 만민토론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은 무대포"라고 주장했던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5일 조국 전 장관은 배씨의 정치 성향을 문제삼은 유튜브 영상을 트위터에 공유했다. 그 이후 자신의 가게에 '전화폭탄'이 쏟아졌다는 게 배씨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자신의 소신 발언을 한 일개 시민을 그 내용에 대해 논박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 캐릭터로 예단해 좌표를 찍었다"며 "본인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 줄 모르고 트윗질을 한 거라면 모자란 사람이고, 후과를 예측했다면 사악한 파렴치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의 폐해가 이렇게 큰데도 아직 이 자를 감싸고 도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측은할 뿐"이라며 "당신이 일으킨 물결, 다 당신에게 되돌아 간다. 결코 동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배훈천씨는 전날 페이스북에 "조국씨, 광주 카페사장의 정체를 태극기부대, 일베라고 암시하는 당신의 트윗 때문에 가게 전화를 자동응답으로 바꿔야 했다"며 "저를 제 삶의 터전에서 쫓아내려는 저들의 간악함에 치를 떤다.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악성프레임을 씌어 테러를 조장하면 되겠나"고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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