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LG엔솔 美 세계 최대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완료

머니투데이
  • 우경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6.17 08:3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ESS 배터리 신제품 ‘TR 1300’랙을 공급했다./사진=LG엔솔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ESS 배터리 신제품 ‘TR 1300’랙을 공급했다./사진=LG엔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발전사의 세계 최대 규모 ESS(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 피크 시간대에 22만5000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가속화로 대규모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발전사 비스트라(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카운티 북동부 모스랜딩에 가동 중인 1.2GWh 규모 전력망 ESS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단일 ESS 사이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 사용량이 높은 피크시간대에 약 22만5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비스트라는 천연가스, 핵, 태양광 등을 포함해 미국 내 39GW 규모의 발전 설비능력을 갖추고 있는 발전사다. 지난해부터 '모스랜딩 천연가스 발전소'의 퇴역한 노후 화력 발전 설비를 전력용 ESS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급도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신제품 'TR 1300' 랙이 공급됐다.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이미 배터리 팩을 배터리 랙에 설치 및 조립을 완료한 후 ESS 사이트로 출하시키는게 특징이다. ESS 현장 설치 시간과 비용을 줄였다.

배터리는 가장 기초단계인 셀(개별배터리)을 묶은 팩과, 팩을 묶은 랙으로 구성된다. 고성능 배터리 셀이 적용된 'TR1300'은 배터리 랙의 2단 적재(Double-Stacked)가 가능하다. 공간 효율성은 높이고,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가 향상됐다.

업계의 가장 엄격한 화재관련 안전 표준도 충족했다. 글로벌 안전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화재안전성 시험 표준인 UL9540A 테스트를 통과했다.

제품 디자인은 미국 토목공학회 ASCE 7-16의 캘리포니아 건축 규정 기준에 부합한다. 지진과 같은 외부 환경 변화 중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100%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미국 ESS 시장도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으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배터리 기반의 ESS 설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미국 전력망 ESS 시장 규모는 6.5GWh로 글로벌 전력망 ESS 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연평균 54%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현재보다 약 9배 수준인 55.3GWh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차별화된 ESS 배터리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네이버 vs 카카오 끝나지 않은 대장주 싸움…"둘다 투자해라"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탄소중립 아카데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