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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꿈' 무럭무럭...서울 'AI 양재 허브'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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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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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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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꿈' 무럭무럭...서울 'AI 양재 허브'가 뜬다
"AI(인공지능) 양재 허브의 도움을 받아 30여개 회사와 분석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 수가 3명에서 29명으로 늘어나는 등 급속히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빅데이터 AI 모델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이상수 스마트마인드 대표는 AI 양재 허브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2017년 문을 연 서울시의 AI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AI 양재 허브가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의 요람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AI 양재 허브를 한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국민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이 위탁 운영 중인 AI 양재 허브 입주 기업 78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54억원에 달한다. 전년(318억원)에 비해 106% 급증했다. 투자유치액도 같은 기간 215억원에서 521억원으로 142% 늘어났으며, 고용 인원은 443명에서 629명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AI 양재 허브의 이 같은 성과는 '거점효과' 덕분이라는 평가다. AI 양재 허브는 자금지원·투자유치에서 기업·연구소·대학 등 관계기관 네트워킹 및 연구·개발(R&D) 등 원스톱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AI 칼리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사들끼리 네트워크를 쌓고 관련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AI 양재 허브의 큰 정점이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미나, 교육 등의 일정이 연중 진행된다.

서울시는 올해 입주기업을 113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비(非) 입주기업도 AI 양재 허브의 기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양재 지역뿐 아니라 서울 전역의 AI 기업 성장을 목표로 삼은 것이다.

이를 위해 민간 투자자(AC·액셀러레이터), 기업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 기업을 발굴한다. 멘토링·컨설팅을 통해 기술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기존 AI 양재 허브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을 발굴했다면 올해부터는 민간 창업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있는 기업을 선발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 보육을 진행한다.

AI 양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을 매칭해 공동기술개발, 기술제휴 등 다양한 비즈니스 접점을 확대한다. 올해는 대기업·중견기업과 협력해 네트워크 미팅과 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AI 원천기술 활용 사업화도 지원한다. ETRI와 협력해 입주기업과 'ETRI 원천 기술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스타트업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을 매칭·지원해 기술사업화 지원에도 집중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류협력 역시 강화한다.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현지 시장에서 검증하고 투자자 매칭 등을 진행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AI 양재 허브가 AI 산업 거점 허브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면서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AI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갈 대표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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