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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자는 삼겹살…우린 고기없는 닭볶음탕" 軍 역차별 배식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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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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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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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사진=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군대 내 부실 급식 폭로가 잇따라 나온 가운데 이번엔 일반 장병이 격리 장병에 비해 배식 차별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군제보 채널인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28사단에서 제보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15일 석식으로 일반 병사들에게는 고기 한 점 없는 닭볶음탕, 코다리강정은 양이 적어 한덩이를 가위로 2~4번 잘라 작게 2조각씩 주고 김 하나 던져주었다"며 "격리자들 식사는 양이 2명이서 먹어도 될 정도로 넉넉하게 주고 심지어는 삽겹살까지 지급을 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위에 보고를 올려야한다며 항상 먼저 격리자들 식사를 분배하고 사진을 찍는데 격리자들만 사람이 먹는 밥 다운 밥을 먹는다"며 "격리자만 신경쓰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매번 이런식으로 보여주기 식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나도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이같은 폭로에 대해 28사단은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당시 급양관리관이 현장에 위치하여 조리와 배식 전 과정을 관리·감독하였다"며 "석식 메뉴 중 코다리강정은 배식조(2명)에 의해 배식하였고 나머지 메뉴는 자율배식으로 운영하였으며 배식 후에도 밥과 닭볶음탕, 코다리강정 등 모든 반찬이 남았다"고 밝혔다.

다만 "삼겹살의 경우는 부대 격리인원 35명에게만 추가찬으로 제공되었다"며 "메뉴별 급식량의 편차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하여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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