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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당원 자격으로 도울 것…안철수는 불출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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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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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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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4.7 재보궐선거를 마지막으로 퇴임하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을 마지막으로 국회를 나서고 있다. 2021.4.8/뉴스1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4.7 재보궐선거를 마지막으로 퇴임하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참석을 마지막으로 국회를 나서고 있다. 2021.4.8/뉴스1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아직 국민의힘 당원 자격을 갖고 있다"며 "당원 자격으로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주려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7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에 돌아갈 일은 없다"고 해온 것과 온도차가 있는 발언이다.

그는 "내가 국민의힘 내부의 직책을 만들어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서를 달면서도 "대선 상황이 임박해서 하나를 담당해야 한다면 그때가서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전에는 당에 어떤 직책을 갖고 돌아가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통합 과정에서 잡음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이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힘 자체적으로 선거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시켜줬다"며 "그런데 국민의힘이 굳이 지금 새 당대표를 뽑자마자 야권 통합을 한다고 한다. 쓸데없는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 대통령 출마를 포기하겠다 했다. 그럼 자기가 탈락해서 서울시장 선거에 못나갔으면 자기 약속대로 대권에 대해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면서 2022년 대선 불출마를 시사했던 바 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2022년 대권 출마 의지를 접은 것으로 봐도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선을 포기하고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한 배경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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