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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부산항축제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개막행사를 열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 풍선을 띄운다.
20일에도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가족영화를 즐기는 '부산항 영화관'을 운영하며 사전예약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한다.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부스체험의 체험가득해(海)가 펼쳐진다.
부산지역 청년작가의 해양폐기물 작품전시,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버스킹 공연과 매직&버블쇼, 풍선아트 등 볼거리와 체험도 제공한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광안대교, 동백섬, 마린시티 등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요트투어에다 송도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카약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의 숨은 해양관광지를 소개하는 '드라이브 in 부산항'은 이달 말까지 계속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숨은 명소와 참가 방법은 축제조직위 홈페이지 www.bfo.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예년과 같이 마스크 벗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민 모두 합심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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