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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카 시대' 10년內 저궤도 통신위성 14기 쏘아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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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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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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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위성통신기술 발전전략 공개
2031년까지 총 14기 저궤도 통신위성 발사

'플라잉카 시대' 10년內 저궤도 통신위성 14기 쏘아올린다
정부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수적인 위성통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031년까지 총 1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발사해 해상, 육상교통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상정한 '6G 시대를 준비하는 위성통신기술 발전전략'을 통해 초공간 통신서비스 실증을 위한 관계부처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국제 통신표준화기구의 지상-위성 통합망 표준화 단계에 맞춰 2031년까지 총 14기의 저궤도(고도 300~1500km) 통신위성을 발사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위성통신 선도망을 활용한 초공간 통신서비스 실증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해양수산부와 저궤도 통신위성 시범망을 활용해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시스템 및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해수부는 지난 4월 수립한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 전략',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 등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제공 및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도심항공교통(UAM)의 통신서비스 실증과도 저궤도 통신위성 시범망을 연계할 계획이다. UAM이 안전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관제 시스템과 통신 등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UAM의 비행 고도는 수백미터로 지상 통신망으로 신호 송수신에 한계가 있다. 저궤도 통신위성이 UAM에 필요한 이유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국내 UAM 운행에 적용가능한 필수적인 초공간 통신서비스를 국내 기술로 실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위성통신산업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전세계 위성통신 시장이 지난해 1730억달러 규모에서 2040년 5820억달러로 연평균 6%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5G에 이은 6G 등 정보통신 기술 발달과 보급 확대 등으로 통신 수요가 확대되는 영향이다.

과기정통부는 "국제 위성통신 산업 확대에 대응해 위성통신 기술개발과 우주검증이력 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수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상교통, 도심항공교통 등 위성통신을 활용하는 관련 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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