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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심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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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심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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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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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공무원 127명, 가족 등 426명 전수 조사

증평군청.©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한 전수조사에서 의심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산업단지 업무와 관련된 부서소속 전·현직 공무원 127명과 그들의 배우자·직계존비속 426명 등 553명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단은 이 기간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 예정지 부동산 거래내역을 살폈으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법투기 의심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군은 이번 조사와 별도로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추가제보 등을 접수해 의심사례 발생 시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불법투기를 차단하고 적발 시 엄중 조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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