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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기도내 물김 생산량이 전년보다 15.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자료 사진)© News1 |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물김 생산량은 2만4732톤으로 전년(2만9121톤)보다 15.3%(4389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물김 생산량은 안산시 8781톤, 화성시 1만5951톤으로, 각각 전년(1만2399톤, 1만6722톤) 보다 29.1%, 4.6% 줄었다.
상대적으로 안산시의 물김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김 생산은 채묘(2020년 9월), 분망(2020년 10월), 채취 및 가공(2020년 10월~2021년 4월)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올해 물김 생산액은 159억원으로 지난해(211억원) 보다 24.6%(52억원) 줄었다.
이같이 도내 물김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시설 어장 면적이 감소(2020년 5만3194책→2021년 5만264책, 1책 2.2m×40m)한데다 올해 1월 한파로 수온이 4도 이하로 떨어져 성장에 지장을 받은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내 물김 생산량은 2016년 9660톤, 2017년 1만7013톤, 2018년 1만7631톤, 2019년 2만1486톤, 2020년 2만9121톤, 2021년 2만4732톤으로 5년 사이 156%(1만5072톤) 늘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물김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은 생산면적이 줄고, 올해 1월 한파로 생육에 지장을 받은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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