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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투업자 3곳 인가, '인재영입경쟁' 본격 돌입…업계 판도변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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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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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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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은 지난 2020년 8월 27일 세계 최초 P2P금융법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에 따라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2021년 6월 10일, 에잇퍼센트와 렌딧 등 총 3개 P2P금융사가 제1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인가를 받았다.

P2P금융이 정식으로 제도권 금융에 진입해 영업을 전개함에 따라 중금리대출시장은 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투업 등록을 위한 본심사에 필요한 시간은 최소 2~3개월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여 5월 전후로 등록 신청이 상당수 몰린 상황이며 현재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38개사에 이른다.

오는 8월 26일까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을 완료하지 못하면 기존 P2P금융사는 신규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금융당국은 심사 인력을 2배가량 보강했으며 '온투업등록심사전담반'을 정식으로 발족하여 심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온투업자로 등록된 3개사가 협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해 초대 회장으로 임채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임됐고, 온투업권의 법정협회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가 발족했다.

반면 제1호 온투업자와 심사 대기 중인 38개 P2P금융사의 물적/인적 요건 마련 및 인재영입경쟁 등 총성 없는 전쟁도 시작됐다. 온투업자로 인가받은 3개사는 비대면 방식의 비금융정보 신용평가 데이터 구축을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중금리 개인신용대출 및 소상공인 대출에 주력하고 있다.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38개사는 부동산담보대출과 중저신용자 및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대출 상품에 주력하고 있으며 인가 후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38개사는 온투업 인가에 대비하여 체제를 정비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형 P2P금융사중 하나인 투게더펀딩은 제도권 금융 진입을 앞두고 기업공개(IPO)에 박차를 가하며 P2P금융 최초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 P2P금융사중 하나인 미라클펀딩은 저축은행 부행장 출신의 부사장, 중견 캐피탈사 출신의 준법감시인, 금융감독원 출신의 감사, 금융 전문 사내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금융 안전성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체제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기술 분야에서도 외부 IT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플랫폼(자체 전산) 개발에 착수하여 2021년 7월 중순까지 신규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이다.

온투업(P2P금융)은 혁신금융의 대표사례로 꼽히는 만큼, 치열해지는 업체 간 경쟁이 높았던 기존 금융 장벽을 허물고 중금리대출시장을 선도하는 포용적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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