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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등 G7정상들의 손가락이 文대통령을 향했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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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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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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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유럽3개국 순방 리뷰]⑤사진으로 본 文대통령의 6박8일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G7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대화하고 있다. 2021.06.13. (사진=영국 총리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G7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대화하고 있다. 2021.06.13. (사진=영국 총리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보건세션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주목하는 사진이 화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G7 확대회의 1세션(보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만나 "문 대통령이 (G7에) 오셨으니 G7도 잘 될 것"이라고 말했고, 존슨 총리도 "그렇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방역 모범국"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또한 "한국은 대단하다"라고 말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들 생각이 같으시다"고 공감을 표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참석 정상들이 문 대통령을 가리켰다는 후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 세션에서 한국이 보유한 대량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여타 G7 국가들과도 백신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기후변화 및 환경' 방안을 다룰 G7 확대회의 3세션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문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2021.06.13. since1999@newsis.com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기후변화 및 환경' 방안을 다룰 G7 확대회의 3세션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문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2021.06.13.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담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두차례 조우했다. 하지만 공식 회담 등은 갖지 못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소회에서 "스가 총리와의 첫 대면은 한일관계에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을 수행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이번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현장에서 (한일 정상이) 인사를 나눈 것 외에 회동이 이뤄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그간 우리 정부는 한·일 정상 간 만남에 열린 자세로 임해 왔다. 다만 우리 정부로서는 앞으로도 한일 관계 개선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일본 측과 대화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교민들이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환영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교민들이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환영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교민들이 숙소를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환송하고 있다. 2021.06.15. since1999@newsis.com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교민들이 숙소를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환송하고 있다. 2021.06.15.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국빈방문한 오스트리아에서 교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수십명의 교민들은 비엔나에 도착한 문 대통령 내외를 보기위해 줄을 섰고 문 대통령 내외와 인사를 했다. 이번 순방에 함께 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조금 전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며 문 대통령이 2박3일간 머물 숙소 앞에 교민들이 모여 있는 사진을 올렸다.

교민들은 숙소 앞 공원에서 태극기를 들고, '김정숙 영부인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문재인 대통령님 행복해요 사랑해요', 'I ♡ Moon'이라는 글귀가 적힌 손팻말도 있었다. 윤 의원은 "정말 많이 와주셨다. 참 고맙다"면서 "차량에서 내린 문 대통령은 동포분들께 일일이 인사드렸다"고 했다. 이어 "G7 정상회의에서 쌓인 피로가 눈 녹듯이 녹았으면 좋겠다"고 썼다.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박영태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4. since1999@newsis.com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한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기후·환경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며 "오늘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합의하는 만큼 내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수소에 대한 산업적인 연구와 생산의 연결 고리가 중요하다"면서 양국의 협력을 제안하자,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는 수소 연구에 강점을 갖고, 한국은 수소차를 최초로 상용화하고 수출과 보급에서 1위를 보이는 등 수소 활용에 강점을 갖기 때문에, 양국이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왕실 근위대 및 기마병의 분열을 보고 있다. 2021.06.16. since1999@newsis.com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왕실 근위대 및 기마병의 분열을 보고 있다. 2021.06.16. since1999@newsis.com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함께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2021.06.16. since1999@newsis.com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함께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2021.06.16. since1999@newsis.com

스페인을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은 15일 마드리드 왕궁에서 진행된 공식환영식에서 2019년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의 방한을 언급하며 "2019년 애초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지난해 방문하려 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늦었지만 마드리드에서 다시 만나니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있지만, 물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깊은 유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2019년 사상 처음으로 스페인을 방문한 우리 국민이 60만 명을 넘었고, 한국에서는 음식, 의류 등을 통해 스페인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은 코로나 초기 방역 분야 협력 지원에 사의를 표한 뒤 "영국, 오스트리아 등 방문하고 스페인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문 대통령의 바르셀로나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참석이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 디지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페드로 산체스 총리(앞줄 왼쪽 세번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박용만 경협위원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16. since1999@newsis.com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 디지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페드로 산체스 총리(앞줄 왼쪽 세번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박용만 경협위원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6.16.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 간 협력 논의를 적극 지원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40%에 가까운 친환경 에너지 선도국가고 한국은 디지털 경제 핵심인 반도체와 ICT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각자 강점을 가진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더 높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상원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상원 도서관을 방문. '조선왕국전도'를 살펴보고 있다. 2021.06.17 since1999@newsis.com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상원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상원 도서관을 방문. '조선왕국전도'를 살펴보고 있다. 2021.06.17 since1999@newsis.com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상원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상원 도서관을 방문했다. 사진은  도서관에 소장된 조선왕국전도. 2021.06.17 since1999@newsis.com
[마드리드(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상원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상원 도서관을 방문했다. 사진은 도서관에 소장된 조선왕국전도. 2021.06.17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16일 스페인 상원 도서관을 방문해 현존하는 서양인이 만든 조선지도 중 가장 오래된 지도로 알려져 있는 '조선왕국전도'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조선왕국전도에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시하고 있는 데 대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고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스페인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마리아 필라르 욥 쿠엔카 상원의장,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과 함께 스페인 상원 도서관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안헬 곤잘레스 도서관장으로부터 상원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국전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및 개막만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1.06.17. since1999@newsis.com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및 개막만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1.06.17. since1999@newsis.com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및 개막만찬에 펠리페 6세 국왕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2021.06.17. since1999@newsis.com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박영태 기자 =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및 개막만찬에 펠리페 6세 국왕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2021.06.17.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경제인협회 연례 포럼(RCE)' 개막 만찬 연설에서 "그린·디지털 경제에서 앞서가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이끌게 될 것"이라며 "한국과 스페인이 먼저 시작하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협력을 잘하는 나라가 세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뉴시스]박영태 기자 =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1.06.18. since1999@newsis.com
[성남=뉴시스]박영태 기자 =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1.06.18. since1999@newsis.com

 [성남=뉴시스]박영태 기자 =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1.06.18. since1999@newsis.com
[성남=뉴시스]박영태 기자 =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1.06.18.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이 18일 6박8일간의 유럽 3개국(영국·오스트리아·스페인)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전날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을 떠나 이날 오전 7시3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안착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비행기 안에서 자신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드디어 끝났다. 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며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비엔나에선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며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을 가장 먼저 국빈초청해주시고, 많은 일정을 함께 해주신 펠리페 국왕님과 산체스 총리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순방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 내외는 11일부터 13일까지 G7 회의 참석차 영국을 찾았고 13일부터 15일까지는 오스트리아, 15일부터 17일까지는 스페인을 각각 국빈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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