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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후퇴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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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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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위 세제개편안에 “백신 맞지 말자는 것”…반대 입장
양 지사가 제안한 대선주자 연석회의에 최문순 강원지사 화답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6.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최현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오후 당내 부동산특별위원회의 ‘1주택자 종부세 상위 2% 과세안’을 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당의 대선주자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주당 부동산 특위의 세재개편안에 대해 강경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주를 방문 중인 양 지사는 1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대로 재산세, 종부세 기준 완화는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무력화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되어선 안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 지사는 글에서 “부동산 특위의 세재개편안은 당내는 물론 다수의 국민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부동산 대책이 뿌리를 내리도록 물을 주고 가꾸어도 모자랄 판에, 여당인 민주당이 어떻게 그 뿌리를 흔들어 뽑겠다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양 지사는 또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일부 반발을 백신 면역반응에 비유하며 “하루 이틀을 견뎌야 생기는 면역 효과를 무시하고 그냥 맞지 말자는 태도와 같습니다”라며 부동산 특위의 세재개편안을 비판했다.

양 지사는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부동의 부동산 정책이어야 한다”며 “부동산 특위의 세제개편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 아니라 전면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 지사가 16일 긴급 제안한 민주당 대선주자 연석회의에 대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선주자 간 개헌논의 연석회의 제안을 환영합니다. 함께 논의합시다”라며 화답했다.

양 지사 측 관계자는 여타 대선주자들도 연석회의 제안에 어떤 방식으로 화답할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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