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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탄소중립·수소전환' 본격 추진..2차 그린철강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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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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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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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차 그린철강위원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02.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차 그린철강위원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탄소중립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02.02. photo@newsis.com
한국철강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서울 철강협회에서 철강업계 및 각계 전문가와 함께 '제2차 그린철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강업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 철강 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린철강위원회는 철강산업의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위해 꾸려진 산·학·연·관 협의체다. 지난 2월 산업계에선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는 철강업계와 정부, 학계가 함께 수립 중인 철강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점검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48,650원 상승100 -0.2%), 동국제강 (18,700원 상승300 -1.6%), 세아베스틸 (26,950원 상승700 -2.5%) 등 철강기업 임원진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민동준 그린철강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국가 기간 산업이자 굴뚝 산업이었던 철강은 이제 우리 곁에 다가온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적응해 수소 기반의 신철기시대를 여는 혁신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모두발언에서 강조했다. 이어 "초장기적 시야의 그린철강기술 개발뿐마 아니라 정부와 사회, 연관산업간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 연사로 나선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철강 204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 현황을 발표했다. 정 본부장은 "철강은 수소환원제철에 기초한 전기로제강 확대를 통해 2050년까지 90% 이상 감축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고로·전로를 수소환원유동로와 전기로로 대체하는 설비교체와 수소기반 혁신제철기술 R&D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영식 현대제철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철스크랩은 현재 폐기물과 재생자원으로서의 이중적 지위를 갖고 있다"며 "탄소중립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앞으로 철스크랩의 순환자원으로서의 성격이 더욱 부각되고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철강업계의 친환경·수소 산업 전환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그린철강위원회와 하위 분과인 정책위원회, R&D작업반을 통해 업계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에너지효율 개선과 CCU(탄소포집활용) 등 단기 연구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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