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청주 계부' 의붓딸·딸 친구까지 성폭행…죽음 택한 두 여중생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6.19 08:23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숨진 채 발견된 청주 중학생의 의붓아버지가 의붓딸의 친구뿐만 아니라 의붓딸에게도 성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지검은 의붓아버지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는 여중생인 의붓딸 B양과 그의 친구 C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붓딸을 수차례 학대한 혐의도 있다.

A씨는 B양에게 여러 차례 아동학대와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C양의 부모가 지난 2월 딸이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 3월 A씨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번번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해 기각됐다.

그 사이 피해 여중생들은 지난달 12일 오후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A씨에 대한 영장은 이후 한 차례 더 반려 과정을 거친 뒤 지난달 25일에야 발부됐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가능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지부진한 수사에 지난달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씨에 대한 엄정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이 청원은 한 달 만에 20만명 이상이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개미 금기어 된 삼전·카카오...'반려주식' 죽기 전 팔 수 있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