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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혐의 실형→출소 후 뉴질랜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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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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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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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이크로닷/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마이크로닷/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마이크로닷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부모의 근황을 알리며 사과했다.

마이크로닷은 1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빚투' 논란에 휩싸인 후 사기 혐의로 복역했던 부모의 근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는게 맞다 싶어 글을 적어 올려본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저의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14명 중 10명과 직접 만나 합의를 감사히 했다"며 "남은 네 분과는 저와 가족의 부족함으로 인해 합의점을 못찾게 되었고, 이것으로 인해 저의 아버지는 실형 3년을, 어머니는 실형 1년을 사시고 두 분 다 최근에 출소 후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되어 가셨다"고 알렸다.

또 "법적으로는 부모님이 형을 다 마치고 나오셨지만, 평생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사죄드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평생 반성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음악적으로도 더 성장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씨와 어머니 김모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며 친인척, 지인 등 14명에게 약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2018년 1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들은 2019년 4월 귀국, 조사와 재판을 받은 이들은 14명의 피해자 중 10명과 합의를 마쳤으나 합의되지 않은 나머지 부분에 대해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그리고 최근 형기를 끝낸 이들은 곧바로 추방당해 뉴질랜드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부모 '빚투' 논란 과정에서 마이크로닷은 3년여 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제서야 조심스레 말을 꺼내봅니다(부모님의 빚투 사건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저희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를 봤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으며 섣불리 밝혔던 첫 입장 표명에 대한 반성과 후회, 빚투 과정에서의 상황 파악 어려움 등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정규 2집 'My Story'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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