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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화이자 백신을 소분 조제하고 있다. 2021.4.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6028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입국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사례도 3건 발생했다. 2명은 경남 확진자의 지인,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날 자가격리 중이던 동구 의료기관 직원 1명이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 누계는 10명(직원 4명, 방문자 1명, 접촉자 5명)이다.
금정구 음악학원 관련 자가격리 중인 가족 1명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 누계는 33명(직원 4명, 원생 19명, 접촉자 10명)으로 늘었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4건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이 외 확진자는 가족 또는 지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3만8724명이 백신 1차 접종을, 1만150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면서 1차 접종률은 80.4%, 2차 접종률은 19.1%다.
현재까지 부산시 전체 인구 335만6587명 중 31.7%가 1차 접종을, 7.5%가 2차 접종을 마쳤다.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의 얀센백신 접종률은 95.1%다.
이상반응을 보인 접종자도 363명 추가됐다. 이 중 361명은 근육통, 발열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외 1명은 중증 의심사례를 보였고, 나머지 1명은 사망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명의 환자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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