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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방법…1위는 "부동산 투자" 20대·학생은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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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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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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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당당한부자 대국민 설문조사]

[편집자주] 우리 사회의 부자는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인정과 존경의 대상은 아니었다. 뭔가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았을 것같고 사회에 돌려주는데 인색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정당하게 벌고 모은 부를 사회와 함께 쓰는 '당당한 부자'들이 우리 사회엔 적지 않다. 머니투데이는 '당당한 부자'란 주제로 2004년부터 매년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 부자에 대한 인식,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올해 어떻게 달라졌을까.
부자되는 방법…1위는 "부동산 투자"  20대·학생은 "코인"
국민들은 부자들이 돈을 모은 비결에 대해 부동산을 꼽았다. 한국인들의 부의 축적 수단은 부동산이 압도적이라는 인식이 더 강화됐다. 상속·증여(28.3%), 창업·경영(23.5%), 주식 등 금융상품 투자(22.3%) 등을 앞섰다.

머니투데이가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Kstat)리서치'에 의뢰해 20일 발표한 '당당한 부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자들이 주로 어떤 방식으로 재산을 모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들은 부동산 등 실물투자(76%, 이하 1·2순위 중복응답)라고 대답했다. 부동의 1위다. 지난해 응답률이 전년 대비 13%p(포인트) 상승한 데 이어 올해에는 4%p 높아졌다. 1·2순위 중복응답이 아닌 1순위 단일응답 기준으로 봐도 부동산 등 실물투자를 꼽은 응답(56.3%)은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상속·증여(28.3%), 창업·경영(23.5%), 주식 등 금융상품 투자(22.3%) 등의 순이었다. 그 뒤는 권력 소유(19.1%), 대기업·전문직 등 고소득(14.2%),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3.9%), 결혼(0.5%) 등이었다. 부동산 등 실물투자 등 응답률 '톱3'는 지난해와 같았지만 4위는 권력 소유에서 주식 등 금융상품 투자로 바뀌었다. 올해 새로 추가된 항목인 가상자산 투자는 4%에 근접했다.
부자되는 방법…1위는 "부동산 투자"  20대·학생은 "코인"

주식 등 금융상품 투자를 부자가 돈 모은 방법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최근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늘어 올해 처음으로 응답률 20%를 돌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3%p 이상 응답이 늘었다. 대기업·전문직 등 고소득이라고 본 사람은 전년 대비 1.8%p 증가에 그쳤다.

가상자산 투자의 경우 특히 20대에서 부자의 비결이라도 답변한 사람이 많았다. 30대~60세 이상 연령층에서 가상자산 투자로 부자가 됐을 거라고 본 응답률은 1~4%대였지만, 20대에선 12.9%였다. 특히 학생들이 부자들은 가상자산 투자로 부를 축적했을 것이란 대답을 많이 했다. 학생 중 17.4%였다. 대기업·전문직 등 고소득(8.8%)을 선택한 비율의 2배다. 노동 의욕의 감소와 사회적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부분이다.

매년 꾸준히 각각 응답률 2순위, 3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속·증여와 창업·기업경영은 최근 3년간 응답률이 감소했다. 특히 상속·증여(28.3%)는 전년 대비 11.6%p 줄었다. 조사 이래 최대폭이다. 창업·기업경영 역시 2019년부터 매년 약 1%p씩 감소해 올해 23.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머니투데이가 여론조사업체 '케이스탯(Kstat)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이틀간 이동전화와 가구유선전화를 병행한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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